[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예산군은 농업인, 농업법인 및 단체, 귀농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대상자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0억 원의 농업발전기금 운용계획을 세워 지난 상반기에 관내 11개 농가에 총 5억 8천만 원의 기금을 융 자 지 원했으며 잔액 4억 2천만 원에 대해 이번 하반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융자 한 도 는 개인이 5천만 원, 법인 및 단체는 1억 원 한 도 이며 연이율 1%로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의 조건이며 융자 대상 사업은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 ▷수입 개방 대응 수출 작목 개발·육성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작목 지원 등이다.
다만 농지구입과 유류, 비료, 농약구입 등 운영비는 지원되지 않으며 또한 정부정책 자 금 을 받고 상환중인 자도 제외된다.
융자 희망자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현지 확인 및 사업의 타당성 검토, 금융기관 신용 조회, 융자금 지원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융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예산군 농업발전기금의 융자 금리를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이번 하반기부터 기존 2%에서 1%로 낮춘 바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하면 된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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