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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감마을 청소년·주민들 세대 간 소통 기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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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감마을 청소년·주민들 세대 간 소통 기회 만든다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1.03.2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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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마을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사업 시행…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체 발판 마련-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공감마을 청소년과 주민들의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공감마을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공감마을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은 공감마을 인근 중·고등학교(인천여상, 송도중) 재학생과 지역 청소년이 지역역사특강, 도시재생특강, 우리 마을 지도 만들기 활동, 아키비스트 강의 등 교육과 활동을 통해 마을기록 활동가로 양성, 공감마을 주민들과 소통해 공감마을 생활사를 기록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사회적 경제·언론 등 다양한 조직과 함께 진행하며, 청소년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공감마을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주민이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체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업은 교육청 지침에 따라 진행하며, 청소년과 주민이 활동하는 모든 과정은 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청소년 아키비스트 양성과정은 4월 9일부터 개강해 주 1회 3시간씩 총5회 진행하며 5월 7일 종료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감마을에 거주하거나 송도중·인천여상에 재학중인 만13세~18세 청소년이다.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사회적협동조합 엠커뮤니티(☎070-4070-1597)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또한 5월부터 진행 될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기록 작업에서 공감마을에 대한 추억이나 생활사에 대해 구술해주실 주민도 모집하고 있다. 구술방식은 면담으로 진행되며, 영상과 도서로 기록된다.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777-7730)로 문의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감마을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학생과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해 전세대가 아우르는 공감마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공감마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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