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지난주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13일에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p 하락한 1,945.62에 출발했다.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51분 현재 전일 대비 1.91p(0.10%) 하락한 1944.49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아직 낙심하기는 일러 보인다. 기관이 186억 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억 원어치와 86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18억 원)과 비차익(+155억 원) 모두 사자 우위를 나타내며, 173억 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태다.
코스닥 시장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2p 상승한 478.23에 출발한 이후 상승기조를 유지하며 오전 9시 57분 현재 전거리일 대비 3.61p(0.76%) 상승한 479.1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 원과 17억 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27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1억 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오전 9시39분 현재 일본 니케이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64p(0.06%) 하락한 8,885.80을 기록 중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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