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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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 시행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1.03.08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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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 전경. [사진=장용수 기자]
대구북구청 전경. [사진=장용수 기자]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관내 저소득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와 연계한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추천도서를 읽고 매월 독후 활동을 제출(총 6회)하면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사업으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 2기를 모집한다. 작년에 시행된 1기 사업은 교복지원금 지원이었으나 2021년 대구의 중학교 교복이 무상 지원으로 바뀌면서 올해 2기는 아동이 사고 싶은 책을 살 수 있도록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3월 15일~26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고학년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유년시절 형성된 인격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아동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줌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두루 갖춘 북구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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