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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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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1.03.0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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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 제일의 예인들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2021년’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고창군이 후원하는 2021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고창농악, 사람을 잇다’로 진행되는 ‘2021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가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8시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강한다.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는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전통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 네트워킹을 돕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 프로그램은 크게 판굿반과 개인놀이반(수요일 오후 8시~10시), 태평소반(월요일 오후 8~10시)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굿반의 경우 고창농악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을 위해 고창농악의 판굿 가락을 배울 수 있는 ‘판굿 기초반’과 고창농악의 판굿 선반을 배울 수 있는 ‘판굿 중급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놀이반은 고창농악 고깔소고놀이를 배울 수 있는 ‘고깔소고반’과 고창농악 꽹과리와 부포놀이를 배울 수 있는 ‘부포놀이반’, 고창농악 북가락과 통북놀이를 배울 수 있는 ‘통북놀이반’으로 운영되며 ‘태평소반’에서는 태평소 기초와 능계 굿거리를 배울 수 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1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상의 답답함에 갇혀 있는 이 상황이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사)고창농악보존회는 2019년, 2020년 2년 연속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2021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를 진행하는 데 있어 정부 방역지침을 중심으로 교육 수강에 불편함과 차질이 없도록 방역지침 홍보물 배치, 입장 전 체온 확인, 교육관 입구 와 각 교육실에 손소독제 비치 및 교육실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 진행 시 교육실 내 일정 거리 유지 및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통제를 실행할 예정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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