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04 (금)
오는 11월까지 75종 418대, 농기계 농가에 반값 임대
상태바
오는 11월까지 75종 418대, 농기계 농가에 반값 임대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3.03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본소, 무풍, 안성분소에 근무자 배치하고 임대사업 준비 마쳐
관리기, 퇴비 살포기, 굴삭기 등 농업기계 임대 가능
‘농가에 경제적 부담 덜고 농가소득 증대 기대’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무주군이 올해도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무풍 · 안성분소를 추가 운영하고 반값에 농기계를 임대한다.

이에 군은 8억 8,000여만 원(국비 1억 3,000여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본소를 비롯해 무풍분소, 안성분소에 근무자 14명을 배치했다.

무풍과 안성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근무하며, 무주 본소는 휴일 없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주 본소와 무풍 · 안성분소에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 총 75종 418대의 임대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861 농가가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군 보유 농업기계를 임대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은 농기계 임대 외에도 농작업 대행, 임대사업장 홍보 및 운영,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