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등 의료기관 및 민간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특화사업 ‘찾아가는 이동병원’은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MOU를 체결하여, 병원이 없는 소요동에 연 4회 이상 이동병원(기초건강검진, 내과, 신경과)이 들어와 무료의료서비스를 실시하는 대규모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봉사단체와 함께 의료사각지대 노인 발굴, 병원이동 차량봉사서비스 등으로 어르신들의 편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이동병원과 별도로 소요동 소재 20개 경로당에 건강관리사업과 치매인식개선사업을 매월 1회씩 실시하여,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민간봉사단체와 MOU를 체결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전안부를 확인하는 “반달곰(반찬배달고마워)프로젝트”, 로컬드림봉사회와 함께하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소담쓰담”, 주거환경 개선사업 “소요동의 신박한정리”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 예방과 양육모니터링을 위한 “키즈돌봄박스 나눔 사업”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관내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훈 위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소식 알림 및 비대면 복지상담을 위해 카카오톡채널 “소요동복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가입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돋보기 클릭→소요동으로 검색→채널추가클릭’을 하면 된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