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초소 6개소 연장 운영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말까지 시행 예정이던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을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등이 전국 102건, 도내 16건(‘21.2.25일 기준)이 발생되는 등 경기·강원 지역에서 여전히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있어 방역강화 체제 유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와 같이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기 발령했던 AI 행정명령 17건과 구제역 관련 소·돼지 분뇨의 권역별 이동제한 조치도 2주간 연장 시행 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 및 농장초소 4개소와 방역대책 상황실을 연장 운영하여 소독, 예찰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축산농가와 방역관계자들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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