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사천시, 아토피 · 천식 지원 사업
상태바
사천시, 아토피 · 천식 지원 사업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1.03.02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 관내 알레르기 질환자의 적정치료, 지속관리를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진단을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또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이다.

직장가입자 3인가족은 최근 3개월 평균 13만7,051원, 4인가족은 16만8,195원이다.

대상자는 연간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대상자에게는 분기별 보습제 지원과 함께 아토피 예방관리 수칙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토피지원 희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토피피부염·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아토피·천식 환아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함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아토피·천식 환아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증가추세인 알레르기 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천식환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제공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