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남원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남원시 누적환자는 54명으로 늘어났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54번은 시흥 631번의 밀접접촉자로 증상은 없으며, 26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남원 54번(전북 1,180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동선 파악을 위해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 조회를 요청했다.
보건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 후 잠복기를 고려해 자가격리를 이행하는 만큼 추가 감염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격리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면서 “설 연휴 이후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으로 가족, 직장 등에 추가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니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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