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독일 세관은 24 일(현지시간) 코카인 23.2 톤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말단 가격에 수십억 유로에 달하며, 유럽 사상 최대의 압수량이라고 한다.
네덜란드 경찰은 이날 아침, 로테르담 ( Rotterdam )에서 수하를 하려고한 무역 회사 대표 A(28)씨를 체포했다.
이에 앞서 독일 당국은 12 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기업의 내부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한 결과, 파라과이에서 함부르크 ( Hamburg ) 항구에 도착한 컨테이너에 코카인 16 톤이 숨겨져 있던 것을 발견했다.
독일 세관에 따르면 합동 수사결과, 벨기에 앤트워프 ( Antwerp )의 항구에서 추가로 7.2 톤의 코카인이 발견됐다.
함부르크 세관 르네 마슈케 ( Rene Matschke ) 씨는 AFP에 압수된 16 톤의 코카인의 말단 가격은 추정 15 억 ~ 35 억 유로 (약 12조 425억 500만원 ~ 4조 7,658억 4,5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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