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5일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줄이기 관심 제고와 미세먼지 정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미세먼지 정책홍보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SNS 서포터즈는 대구·경북 주민의 신청을 받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주간 운영하는 주민 직접참여 홍보프로그램으로 개인 SNS를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환경 정책 및 정보에 대한 홍보 창구 역할하고 있다.

작년 2월부터 시작해 그간 3회(총60명) 운영된 서포터즈는 ‘차량 미세먼지 줄이기’ 등 총 35회의 홍보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로 공유해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정책홍보에 기여했다.

이번 2021년 1기는 4회째로 주부·대학생 등 18명으로 구성해 오는 5월 2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주요 환경정책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서포터즈에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대구환경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동측정차량·드론 등을 활용한 산업단지 실시간 오염도 측정,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활동이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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