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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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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1.0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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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사업 총사업비 48억 투입, 지상3층 연면적 1,276㎡ 규모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함안군>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갖고 삼칠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청소년 친화공간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이광섭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안군 칠원읍 오곡로 93 일원에 조성된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

또 총사업비 48억 원(국비16억 4천만 원, 도비9억 4천만 원, 군비2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276.5㎡에  지상3층 규모로 조성했다.

시설 1층에는 모이자홀이, 2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운영위원회실, 도란도란 쉼터(PC&북카페), 바리스타실이 있으며 3층에는 방과후교실, 플레이존, 노래· 댄스· 밴드연습실, 쉐프꿈나무실 등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 문화체험 및 꿈과 미래설계를 위한 공간으로써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가상현실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영화상영 등을 통해 삼칠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여 희망찬 미래로 가는 밑거름이 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이자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명애)은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지난달 4일부터 재)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재웅)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평일(화~금)에는 10시~21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1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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