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2022학년도 대학입시성공전략 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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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2022학년도 대학입시성공전략 설명회 성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2.22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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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달성군
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한 고품격 대입설명회가 심층 강의와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학입시성공전략 설명회는 지난 20일 두 차례, 오전 10시 다사읍 달성문화센터와 오후 2시 화원읍 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연속적으로 개최됐다.

소수 인원 사전예약과 엄격한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각 300석 행사장에 60명씩의 학부모가 참석했고, ‘대학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대주제로 2명의 강사가 대학입시의 변화에 대한 진단과 이에 대한 대책을 분석했다.

먼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부라고 불리는 서울대 김경범 교수는 대학입시제도의 변화에 대해서 ‘고교학점제로 향하는 교육체제 혁신의 길목이며 학생 수 감소와 함께 2022학년도의 변화가 가장 드라마틱하다’고 분석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로선택과목의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그 확충방안으로 단위 학교 단독 확충이 한계가 있으므로 타 학교 연계, 지역교육 시설 활용, 지역대학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사로 등단한 달성군 이진호 대입지원관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실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해설했다. 이제 마무리되어가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각 대학의 전형 방법 변화를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을 비교 분석해서 수험생들의 선택에 기준을 세웠다.

특히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한 대비와 달성군에 특화된 농어촌 전형, 지역인재 전형의 해설에 열띤 반응이 있었다.

달성군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의 제약으로, 귀한 강의에 더 많은 분들을 참석시키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 비슬고등학교 등에서 보충수업 시간을 활용한 작은 설명회를 교실에서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다.

푸른방송이 예정하고 있는 이번 설명회 녹화방송과 유튜브 영상송출은 더 많은 사람이 설명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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