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강화군 길상면 의용소방대(대장 고현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온수터미널,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등의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는 이번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고현수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모일 수 있는 날을 소망하며 최선을 다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방역활동에 힘써주신 의용소방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몸은 멀더라도 마음은 더욱 가까운 설 명절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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