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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안양교도소로 이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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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안양교도소로 이감된다
  • 황경진 기자
  • 승인 2021.02.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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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KNS뉴스통신
이명박 전 대통령 ⓒKNS뉴스통신

[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10일) 안양교도소로 이감된다.  

같은날 법무부 교정본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안양교도소로 수감된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다스(DAS) 실소유주 의혹에 대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17년형을 받았다. 이 후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지난해 말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이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당뇨 등의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 2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뒤 두 달여간 치료를 받아왔다.     

분류처우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이 전 대통령은 동부구치소가 아닌 안양교도소로 이감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대해 교정본부 담당자는 "자세한 사항은 아직 말하기 어렵다"며 "곧 정확히 알려질 예정"이라고 답했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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