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 가득한 정을 담은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볼놀먹(볼거리놀거리먹거리)봉사단 후원과 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 연합활동으로 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볼놀먹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중구 관내 8개동 취약계층 수혜대상자 240가구를 선정해 소불고기와 친환경수세미, 마스크 스트랩줄 등의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볼놀먹봉사단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사랑의 밥차, 저소득층이사지원,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화재세대 청소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볼놀먹봉사단 박순남 회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며“앞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존공생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약계층이 경제적·정서적·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소외되는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센터에 등록된 회원 및 자원봉사 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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