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응급환자 진료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칠곡가톨릭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58개소, 약국 92개소 등 총 150개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 지정·운영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에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북구보건소 코로나 콜센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
또 연휴 기간 4개반 8명으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의료기관의 응급 진료 상황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북구청,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500세대 이상 아파트 92개소에도 설 명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문을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문의 사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달구벌콜센터, 북구보건소 상황실, 북구청 당직실에서 안내 가능하며, 응급의료포털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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