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내 9개 시군에서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는 6일 현재 축산농가 피해상황을 발표했다. 피해농가는 45농가로 가축 18만9000여마리에 달한다고 밝혔다. 축종별 피해는 닭이 18만1000여마리로 34농가가 해당되고, 돼지는 5농가, 오리는 6농가에 7500마리다.
따라서 도는 피해농가 현장에 관련담당자를 급파하고 현장확인 및 지도에 나섰다. 아울러 양계농가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출하를 지도하고 폐사축은 신속히 매몰처리하고 축사주변을 철저히 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도는 피해상황에 대해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지침에 의거 정밀조사하게 된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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