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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특별한 모멘텀 없이 ‘눈치보기’ 장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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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특별한 모멘텀 없이 ‘눈치보기’ 장세 형성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8.0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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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전일 급등했던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일 코스피 시장은 전일 대비 1.53p 하락한 1,884.35에 장을 시작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31p(0.02%) 1886.19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350억 원을 내다팔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 원어치와 143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에서 271억 원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비차익에서 66억 원의 매수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204억 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시작부터 줄곧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전일 대비 1.46p 상승한 471.07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51분 현재 전일 대비 2.08p(0.44%) 상승한 471.6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억 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억 원과 14억 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매도세와 매수세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중이다.

이날의 지수 흐름은 특별한 대내와 호재나 악재가 없는 가운데 치열한 눈치 보기 장세를 형성하는 중이다.

한편 새벽에 마친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일 대비 21.34p(0.16%) 상승한 13,117.51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01p(0.74%) 상승한 2,989.91에 장을 마쳤다.

유럽 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해 영국 FTSE100은 전일 대비 21.49p(0.37%), 독일 DAX는 53.06p(0.77%), 프랑스 CAC40는 27.37p(0.81%)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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