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KNS뉴스통신]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조4위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조2위까지 준결승전에 진출이 결정돼 한국팀은 4강에는 실패하며 7,8위 결정전에 나선다.
6일 (현지시각) 영국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하키 A조 예선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2승 3패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세계랭킹 16위인 벨기에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이끌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한국은 쐐기골을 박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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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s captain Lee Seon-ok, left, celebrates her goal against Belgium during a preliminary round women's field hockey match at the Riverside Arena at the 2012 Summer Olympics, London, Monday, Aug. 6, 2012. South Korea won the match 3-1.(AP Photo/Lefteris Pitarakis)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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