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2021년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식품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우수식품에 대해 구청 직원 및 전국 지자체에 제품을 안내하고 구매 협조를 요청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우수 생산식품에 대한 홍보·판매 기회를 제공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의 중·소 식품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련 식품은 팔공김치 등 9개 업체 93개 품목으로 김치, 연근과자, 빵류, 잼, 참기름, 더치커피, 즉석조리식품 등으로 일부 품목은 정상가에서 할인된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동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동구청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품 홍보 전시관 운영, 식품산업박람회 등 오프라인에서의 지역업체 홍보가 불가해 관내 식품제조업소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품들을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 대구시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인 다채몰 및 대구마트유통조합과 연결, 대형 유통판매점 입점 지원 등 판로개척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식품제조업소의 우수식품에 대한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식품업체의 영역확대, 역량강화 및 식품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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