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이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이달부터 농·축협 종합감사 기간 중 임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는 ‘꽃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과 졸업 등의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검사국 임점감사반은 감사기간 중 농·축협 임직원에게 꽃을 나눠주고 사업 추진 우수직원에게는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농·축협과의 소통과 공감 확대를 화훼 소비촉진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검사국 자체적으로 사무실에서도 지난 1월부터 ‘내 책상 위 꽃 한송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일상 속 꽃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속 검사역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농협이 함께 하고 있다”며 “농·축협에 꽃을 전달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화훼농가를 돕는데 조합감사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 조합감사위원회는 향후에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산물 소비촉진 등의 맞춤형 소통마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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