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2월 1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새해 첫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 한해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의하는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1월 2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14회 임시회 회기와 전체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개회일인 2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고, 2일부터 5일까지는 집행부로부터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8일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9일 제6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회기동안 논의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본회의를 폐회하게 된다.
조영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 첫 임시회가 영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난해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당부했다. 덧붙여 “올해는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시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시의회와 영천시가 지난달 지급하기로 결정한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이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하며 개회사를 마쳤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