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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 보건부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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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 보건부 판매 승인
  • 황경진 기자
  • 승인 2021.02.01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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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사진=셀트리온]

[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셀트리온의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캐나다에서 판매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램시마SC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램시마SC의 류머티즘 관절염 적응증(효능)으로, 추후 염증성 장 질환(IBD) 적응증에 대한 허가도 신청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캐나다에 법인을 설립하고 자체적으로 직판망을 구축해 램시마SC를 판매하기로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승인이 향후 미국 등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IBD) 적응증 등 추가적인 허가 신청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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