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미국과 유럽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지표 호전 소식에 증시가 2%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폭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코스피 시장은 전일 대비 37.17p 급등해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42.88p(2.32%) 상승한 1,891.56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03억 원어치와 235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908억 원어치를 내다팔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360억 원)과 비차익(+135억 원) 모두 사자 우위를 나타내며 495억 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코스닥 시장 역시 1% 넘게 상승 중이다.
전일 대비 5.01p 오른 470.29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1분 현재 전일 대비 5.28p(1.13%) 470.5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억 원어치와 3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2억 원의 순매도p를 보이며 상승 탄력에 제동을 거는 모습이다.
한편 오전 9시 3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8원 하락한 1달러당 1,125.70원을 기록 중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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