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안심하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는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정해 관계자와 함께 화재안전점검 실시 △소규모 숙박시설 및 화재취약 주거시설 화재예방 컨설팅 △안전픽토그램을 활용한 피난·방화시설의 효율적 관리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홍보를 추진한다.
특히 대형마트, 물류창고,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31개소는 사전통보 없이 불시 단속을 통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비상구 폐쇄·훼손, 피난계단 등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불량사항이 발견될 경우 원상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불안함을 줄이기 위해 화재위험요소를 조기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