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 총력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설 연휴 대비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로 인한 재난사고를 방지를 위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은 지속적인 단속·계도에도 비상구 장애물 적치·폐쇄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단속을 통해 관계인의 소방관리 책임을 강화해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된다.
소방특별조사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상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이 사전예고 없이 불시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 단속기간 운영의 주요 내용은 ▲ 설 연휴 주 이용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불시단속 ▲시설점검 및 각 시설별 피난계획 수립 등 컨설팅 병행 ▲피난·방화시설 및 소방시설 관리상태 파악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불시로 진행된 소방특별조사로 관내 화재 발생 시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졌으면 한다”며, “관계자에 대한 점검,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예방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소방특별조사 진행으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등 긴급안전조치를 독려해 연휴 전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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