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관서와 원거리 오지마을 주택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 숲실마을 외 7개 마을에 사회공헌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보이는 소화기함 및 태양광 LED위치표시등을 설치했다.
오지마을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화재취약지역이며,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자율적으로 마을 주민들 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다.
한편, 의성소방서는 이날 소화기함 설치와 함께 화전2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취약지역에 소화기함 보급을 추진해 화재시 초기진화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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