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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첫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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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첫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1.20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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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방향․찾아가는 권역별 소통 간담으로 14개 시군과의 소통 강화
▶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사전 준비 등 현안 논의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와 시군은 20일, 도 현안사항 논의와 시군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해 올해 첫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코로나19 백신 도입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시군별 접종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구성을 협의했다.

또한 현재 7개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한 AI 확산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전담관제 강화, 농장초소 운영 확대, 점검결과 이행 철저 등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친일잔재 전수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군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안내판 설치비 등 청산관련 필요예산의 추경확보 등 친일잔재 용역 후속조치 시행에 대해 시군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쌍방향․찾아가는 시군과의 소통 등 도와 시군 부단체장 소통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앞으로 월 1회 부단체장 회의는 중앙 및 도 현안 전달 방식에서 시군 건의사항을 사전에 받고 차기 회의 시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쌍방향 회의 방식으로 전환하고 분기별 1회 정도 시군 간 연계 및 공동협력, 현안사항 등에 대해 시군 요청이나 도 지정 방식으로 시군 권역을 묶어 직접 찾아가는 권역별 소통간담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1월과 7월 정기 인사 후에는 대면회의를 통해 현안도 논의하고 시군정과 연계한 소통 및 교류를 강화하는 등 14개 전체 시군과의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훈 행정부지사는 안정되고 평안해야 원대한 꿈을 이루 수 있다는 올해 사자성어인‘영정치원(寧靜致遠)’의미대로, 도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 전라북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실현,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한 전북구현 등 9대 역점시책과 11대 핵심프로젝트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으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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