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남원시, 2차 재난지원금 지원...일반택시 기사 1인당 50만원
상태바
남원시, 2차 재난지원금 지원...일반택시 기사 1인당 50만원
  • 송미경 기자
  • 승인 2021.01.20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일반택시 기사(법인택시 운전기사)를 위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가 일반택시 기사(법인택시 운전기사)를 위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남원시가 업체 소속 운전기사 83여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20일 시는 “지난 1차 지원 당시 국토교통부 통해 관내 택시 업체 6개 가 모두 매출이 감소된 것이 확인됐다”라며 일반택시 기사(법인택시 운전기사)를 위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 2020년 10월 1일 이전(10.1. 포함)에 입사해 공고일 현재(2021.1.8.)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일 경우 자격이 된다.

시는 현재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 기사와, 택시법인의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자격 요건 확인 과정을 거쳐 본인 계좌로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절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이라는 데서 출발한 만큼, 다가오는 설 명절 전까지 지급 할 수 있도록 업체별 사전안내, 행정절차 간소화 등 신속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