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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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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1.01.1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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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전세버스·특별교통수단 등 총 1769명

 

양산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사진=양산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가 지난 18일부터 시내버스와 택시 등 관내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시민들과 접촉 빈도가 높은 버스, 택시 등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기 결정했다.

또 검사대상은 버스 운수종사자 494명, 택시 889명, 전세버스 334명, 특별교통수단 52명 등 총 1769명이다.

진단검사는 베데스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운수종사 분야별로 나누어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며, 평일은 오전 09시~12시30분, 오후 13시30분~16시30분, 토요일은 09시~12시까지 이며, 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외에도 기사 휴게실을 포함한 대중교통시설과 기사식당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상태도 지속 점검해 감염병 확산 저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는 시민과 가장 접촉이 많은 분들인 만큼 무증상 감염자 발생도 우려되므로 각 업체별 정해진 날짜에 검사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와 대중교통의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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