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과 사천시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학원방역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응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14일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사천 관내 261개소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기본방역수칙과 단계별 방역 조치 현황을 집중 지도·점검 한다.
학원방역 대응반은 코로나19관련 학원 등에 대한 방역 대응에 있어 ‘학원법’상 지도감독의 주체인 지방교육자치단체와 ‘감염병예방법’상의 방역주체인 지방자치단체간 역할분담과 협력으로 효율적인 학원 방역 체계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사천교육지원청과 사천시청은 지난해 7월부터 대응반을 운영, 현장점검을 비롯해 단계별 행정명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 홍보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천시 학원 및 교습소 관련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교습 인원 및 운영 시간제한 등 단계별 방역조치로 현실적인 학원 등의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장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법곤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장의 끈을 한시라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이어져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학생들만은 꼭 지키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져 위안이 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마음으로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학원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