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간호사회(회장 김영경)는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하고 참가희망자를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8월 9일까지 부산시간호사회 홈페이지(www.bna.or.kr)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모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보다 많은 아기들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999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며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6개월의 건강한 아기(출생일 2012.2.7~2012.5.6) 150명(개월별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기의 발달사항 및 발육상태 등을 심사하게 된다.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에는 기념사진 촬영, 모유수유 수기 시상식 등이 함께 진행된다. 심사결과 으뜸상 1명에게 상장 및 장학증서 7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51명에게 상금 또는 부상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할 수 있는 아기는 개월별 선착순 50명씩 총 150명으로 부산시간호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자(선착순 접수자에 한함)들은 신청을 완료한 후 8월 17일까지 의사추천서, 모유수유 체험수기, 주민등록등본 각 1통 등 구비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우편 제출처 : (601-837)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308번길 4 부산시간호사회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발굴 및 실천사례 확산 등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