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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면 단체, 한파 속 따뜻한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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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면 단체, 한파 속 따뜻한 온정 이어져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1.01.11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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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200만원 상당 밀양사랑상품권, 청년회특우회 100만원 기탁
11일 상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잠득, 오른쪽)에서 200만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을 상남면에 기탁했다.<사진=밀양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11일 한파 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상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잠득)와 청년회특우회(회장 박재훈)에서 200만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과 현금 100만원을 상남면에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두 봉사단체는 “우리 단체에서 모은 회비를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기탁하게 됐다”며 “상남면민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식 상남면장은 “춥고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온정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나눔에 마음이 든든해진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자라나는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밀양사랑상품권은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신망원에, 현금은 예림초등학교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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