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장성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총력’
상태바
장성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총력’
  • 백성숙 기자
  • 승인 2012.08.03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추진…현장방문 및 보건교육 실시

[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성군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관리에 나섰다.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수시 안부전화를 비롯해 경로당 건강교실 방문일정에 따라 현장을 방문, 혈압 및 당뇨 측정 등 간단한 건강체크와 함께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가 집중되는 시간대인 12시부터 17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발생 시 응급조치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후시간에는 되도록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폭염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 주변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