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독사 예방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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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고독사 예방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도입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1.01.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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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시스템 흐름도. [사진=대구 수성구]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시스템 흐름도. [사진=대구 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고위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마음이음-콜’은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은둔형 외톨이 등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특정기간(1일)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 서비스 미수신 시 담당직원에게 자동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알려주며 즉시 방문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독사 예방 및 돌봄사각지대 해소한다.

오는 2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고위험 1인 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기존 추진하고 있는 수성 안심서비스(휴대폰 앱 활용), 효도인형 토이봇 등의 고독사 예방사업과 함께 고독사 zero화를 위해 보다 빈틈없는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지금,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사업이 고독사 예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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