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서천군은 금년 12월말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직접수신 취약계층 및 일반가구에 대해 디지털 방송 전환 정부지원 사업 대상자 발굴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 13개 읍․면을 통해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각종 회의 개최 시에도 전달하여 지원 대상가구가 누락되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로 현재까지 군내 1,270가구가 신청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신청 독려로 조기에 디지털 방송 시청준비를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방송 전환 정부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중 유선방송을 보지 않으면서 디지털TV가 없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디지털 컨버터를 무료 지원하거나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TV를 구입할 경우 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 신청을 원하는 저소득층 가구(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등)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 및 OK 주민서비스(www.oklife.go.kr)에 접속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가구는 우체국에 정부지원을 신청하고 자가부담금 2만원을 납부하면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대여해주며, 추가로 3만원을 납부하면 실외안테나를 설치해 준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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