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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호 노조 경륜선수노조 김유승 위원장, 국회 앞 1인 시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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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호 노조 경륜선수노조 김유승 위원장, 국회 앞 1인 시위 진행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1.01.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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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휴장에 기본급조차 없어 생계 위협받는 조합원들 고통 대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대 1인 시위
김유승 경륜선수노조 위원장이 국회앞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경륜선수노조]
김유승 경륜선수노조 위원장이 국회앞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경륜선수노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경륜장 또한 장기간 휴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환경에 놓인 조합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한국경륜선수노조 김유승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정식 노동조합이 설립돼 노동자성을 인정받았으나 기본급

지급조차 되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장에 조합원들은 설 자리를 잃고 일용직 노동, 택배, 배달대행, 대리운전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부족한 경주수와 선수들의 수입을 모의경주로 보충하기로 했으나 공단이 지급하는 모의경주 경주참가비는 평균 114만원 가량으로 이는 최저생계비로 나타내는 4인기준 기준중위소득 60%인 284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라는 지적이다.

노조는 공단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휴장으로 경영악화와 적자를 내고 있다고는 하나 경륜의 주체가 되는 선수들의 기본적 생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없이 언제까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될지 모르는상황에서 단순히 모의경주를 통해 선수들이 수입을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하는것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김유승 노조 위원장은 1인 시위를 통해 공단에 경륜을 함께하는 주체로서 코로나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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