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19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구지역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보건의료 수요측정 및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공급대책, 보건의료자원 관리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다.

4개년 종합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행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평가는 코로나19 대응상황 등을 고려해 1차년도(2019년도) 시행결과로 평가범위를 축소하고 사업운영 적절성, 자원연계 및 협력, 자체점검결과 및 사업성과 적정성 등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 대구에서는 달서구가 유일하다.

달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한방진료실 및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시설 확충과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상 등 10개의 대외적 평가에서 수상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10월 22일 전국 보건소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대응 수기공모전 수필부문에 단체(달서구보건소) 및 개인부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발 앞선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조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