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서구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0년 에너지 절약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올해 에너지절약 관련 혁신대책 운영, 취약계층전력효율향상(에너지복지)사업, 공공기관에너지이용합리화 등 에너지 절약 추진에 관한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8개 구·군을 평가했다.
서구는 올해 복지시설 46개소에 LED 등기구 약 1200등을 무상교체해 기존 전기요금의 약 45%를 절감했고 저소득층 약 4000가구에 냉·난방비용 지원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하절기 전력피크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에너지 절약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구에서 앞장 서 에너지절약 추진에 만전을 기해 전기요금 절감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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