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농업의 발전과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신청 희망자를 내년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70년 1월 1일 ~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 이하면서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며 신청자는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내년 3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 농업 창업기반 조성 비용을 3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2%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며,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대출 신청기간은 5년이나(2025. 12. 31.까지) 이 기간 중 일단 대출을 받았다면, 최초 대출 실행 후 다음연도 12월 31일까지 사업계획상의 대출자금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또는 읍‧면‧동 산업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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