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난 24일 청년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오랜 노숙생활을 이어오다 주변의 도움으로 전세임대주택 긴급주거지원을 받아 혼자 생활하고 있는 청년 지적장애인에게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랍장, 빨래건조대, 이불 등을 구매하여 지원했다.
후원물품은 복지관 개관 14주년 기념 ‘번개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번개장터는 태진물산에서 경량조끼, 점퍼 등의 물품을 지원받아 모금행사로 진행됐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청년장애인에게 후원물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도움을 위해 활동지원사를 파견하여 가사 활동 및 정서 지원을 돕고, 사례관리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켜볼 예정이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한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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