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서구는 대구시가 실시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평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부문에서 8개 구·군 중 최고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적극적 사업 집행, 부정수급 방지 등 운영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서비스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점 등이 주목을 받았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전자바우처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노인정서 치유서비스 등 총 1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서비스 수혜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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