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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고산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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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고산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 이나래 기자
  • 승인 2020.12.23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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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최종 선정… 대학촌․또랑골목길 추진

[KNS뉴스통신=이나래 기자] 완주군이 국토교통부 사업에 선정돼 삼례읍과 고산면의 도시재생이 추진된다.

23일 완주군은 ‘삼례 대학촌’과 ‘고산 또랑골목길 조성’으로 2020년 국토부가 선정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억 49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토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참여 확대 및 주민역량 강화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삼례읍은 누구나 오고 싶은 대학로를 조성해 주민과 대학생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 참여 프로젝트를 운영해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 예비사업 지속추진과 주민참여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우석대학교와 지역상가의 상생협력과 대학로 상권 등을 활용해 삼례지역의 도시활력을 증대하고 주민협의체 인적자원을 지역재생의 근간으로 활용, 향후 도시재생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산면은 향수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또랑골목길 경관 개선 및 역사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예절 학교와 마을축제가 계획돼 있다.  

고산면은 인근 6개 면의 중심지로 또랑골목길과 연계한 고산재래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완주군은 도시재생 예비사업 완료 후 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이나래 기자 bonitar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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