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연말 연이은 수상으로 2020년 한해동안 군정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은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 코로나19극복희망일자리사업 평가 3가지 부분에서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군정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인증 받았다.

청도군은 2020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추진한 도 및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 극복 기반 구축, 저출생 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지역 참여도 등 총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청도군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도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민원행정평가는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대민서비스를 강화하여 행정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 민원공무원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현장민원실운영,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추진, 고객만족도 및 직원 친절도 조사, 민원 단축처리제 및 친절교육 이수제 운영 등 다양하고 맞춤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도군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극 복희망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직자 및 취약계층에 공공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특색 있는 마을가꾸기, 클린안심방역단, 취약계층주거환경개선, 꽃길조성, 농가도우미 등 청도만의 특색있는 공공일자리를 만들어 400여명의 군민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도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 확대, 보육 환경 개선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군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을 통해서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군민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다수의 일자리창출로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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