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동1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으로 도곡초 학생 분산배치
- 임 의원, “교육부총리에 광주시 교육환경 적극 설명…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
- 임 의원, “교육부총리에 광주시 교육환경 적극 설명…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22일,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은 지난 18일에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1지구 내 ‘(가칭)쌍동초 신설’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중투위는 쌍동초 신설에 대해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쌍동1·4지구는 2023년~2024년에 총 2,205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약 755명의 학령인구 유입이 예상됐다. 그러나 인근 도곡초등학교로 배치될 경우 급당 46.6명 수준의 과밀학급 편성이 불가피해 교육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컸고 쌍동1지구에서 도곡초 간 통학로에 단절구간이 많아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더구나 도곡초는 2004년부터 29실을 증축해 추가 증축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 의원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쌍령초 신설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광주시와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적극 협의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임 의원은 “교육부 중투위에서 쌍동초 신설이 조건부로 확정된 만큼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초월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청 및 광주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