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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우리집 에너지 돌보미 ‘에너지 홈닥터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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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우리집 에너지 돌보미 ‘에너지 홈닥터사업’추진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12.1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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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권익현)은 올겨울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 난방시설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를 통해 겨울철 에너지 비용 감당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안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에너지 홈닥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부안군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조형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 150개소에 대해 난방시설 점검 및 보일러 노후부품 교체사업인 에너지 홈닥터사업을 오는 21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부안군은 매년 에너지복지사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2019년까지 1,421세대에 1억5천여 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겨울철 에너지 돌보미 에너지 홈닥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부안군은 에너지 홈닥터사업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설치사업, 취약계층 LED 에너지복지사업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이 에너지별 수요 분야에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조 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은 “부안군 에너지 취약계층 세대에게 에너지 홈닥터사업 활동을 펼치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안군지부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안군은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에서 소외가 되지 않도록 만족도조사 등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에너지 홈닥터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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