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기관사들, 취약계층 '사랑의 후원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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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기관사들, 취약계층 '사랑의 후원 물품' 지원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12.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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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6일 경산시 북부동 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김치,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2013년부터 2호선승무사업소 경산승무부 기관사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양 기관은 물품 후원 정례화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참여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연 4회에 걸쳐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절반인 2회만 실시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 사장은 “이번 후원 물품이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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