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16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밀양37번 확진자는 밀양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7일 검사채취 후 8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를 하던 중 지난 11일 콧물, 가래,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지난 15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채취 후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밀양38번 확진자는 밀양12번 확진자의 동선노출자로 지난 15일 열감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15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채취 후 자택에 머무르던 중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두 확진자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중이며, 자택 및 주변 방역은 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보건소 역학조사팀은 추가 접촉자 및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촉자에 대해 검사 및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확진자의 카드 사용 내역 및 CCTV 확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선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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